아~ 아직도 이 곳에 들러 저의 생사를 확인해 주시는 분들이 계시다면...

 


살아 있습니다!


정말이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말입니다.

 

 

첫째 - 직장을 옮겼습니다.

 

지난 번에 보스들의 파워게임에 관한 고충을 털어놓은 이후 고민을 하다 실행에 옮겼지요. 입사지원하고 인터뷰하고, 신분검사에 신체검사까지 마치고 바로 내일! 6월 1일부터 새 직장으로 출근하게 되었답니다.

 


둘째 - 독립이 결정되었습니다.

 

물론 집에서 박여사님이 해 주시는 밥 먹고, 편안~하게 살고 있었지만 계속 이 상태로 살다간 영원히 부모님 품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 집을 나가기로 했습니다. 여기 저기 살 곳을 알아보는 중인데 쉽지 않네요. 렌트비가 마음에 들면 공간이 협소하고, 평수가 마음에 들면 월세가 눈 튀어나올 지경이고, 둘 다 괜찮은 곳은 직장에서 너무 멀고! 이번 달 안으로는 결판을 내고 싶은데 마음처럼 될런지 모르겠습니다.

 

그간 여러분께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???

Posted by Ms. 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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